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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3' 성신여대 강수지 김세은, 청순 미모로 남심 저격

[비즈엔터 오세림 기자]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너의 목소리가 보여3' 성신여대 강수지의 정체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이하 너목보)에는 윤상이 출연해 실력자 찾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자신이 성신여대 학생이라고 주장하는 '교수님 저 왔어요! 성신여대 강수지' 출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윤상은 "제 수업을 들은 친구는 아니다"라고 확신했지만, 한희준은 실제로 '성신여대 얼짱'이라고 검색했을 때 출연자의 사진이 나왔다고 주장해 혼란을 가중시켰다.

2라운드 립싱크 무대를 본 윤상은 '성신여대 강수지'가 음치일 것이라고 확신했고, '성신여대 강수지' 출연자는 2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됐다. "학교에서 강수지 씨를 본 적이 없다"며 다시 한 번 확신했다.

미모의 '성신여대 강수지'는 "오늘부터는 저 좀 기억해주세요"라며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이어 앳된 학생들이 등장했고 학생들을 알아본 윤상은 "듣기도 전에 망했다"며 걱정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성신여대 강수지'는 음치였다. 미모의 '성신여대 강수지' 김세은 씨의 정체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는 "주말에는 치킨 집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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