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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성훈, 젝스키스 아닌 ‘개인’으로 YG와 전속 계약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사진=MBC)
▲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사진=MBC)

가수 강성훈이 젝스키스가 아닌 개인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성훈은 지난 5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당시, 젝스키스가 아닌 강성훈 개인으로 계약을 맺었다. 애초부터 소속사가 있던 은지원 김재덕과 달리, 강성훈은 젝스키스 활동 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도 YG엔터테인먼트에서 관여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따라서 추후 그의 솔로 활동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계약 내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반면에 일부 연예 관계자는 “다른 젝스키스 멤버들은 회사가 있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것이고, 강성훈은 아예 소속사가 없어서 젝스키스 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도 관여할 수 있는 일반 계약을 맺은 것이다. 다른 멤버들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고 언급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올해 초 MBC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재결합했다. 이후 고지용을 제외한 5인의 멤버들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9월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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