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오세림 기자]
(사진=MBC 'w')
'w' 한효주와 이종석이 재회했다.
25일 방송된 MBC 'w' 11회에서는 강철(이종석 분)의 소식을 묻기 위해 서도윤(이태환 분)을 찾아간 오연주(한효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주는 서도윤을 찾아갔고, 왜 이제 나타났냐는 말에 "사정이 좀 있어서요"라며 답했다. 이에 서도윤은 "근데 왜 저를"이라며 당혹감을 드러냈고 오연주는 "강철씨, 혹시 어떻게 됐나 아시나 해서요"라며 "그때 이후로 저도 못봐서, 혹시 소식을 아시나 해서"라고 물었다. 이에 서도윤은 "제가 어떻게 압니까. 경찰도 못 찾는데"라며 잘라 말했다.
이에 도윤은 "강대표랑 무슨 관계세요"라고 물었고 연주는 "아무 관계도 아닌데요, 그냥 살아있는지 궁금해서요. 살아는 있는 건지. 죽었을까봐서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오연주는 또한 "제가 마지막으로 봤을 때 많이 다쳤었거든요. 그때 그렇게 두고 가는 게 아닌데"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도윤은 강철이 있는 곳을 메모했고 "이리 가 봐요. 내가 연락해 놓을게요. 강대표가 오연주씨를 계속 찾고 있었어요"라며 강철의 소재를 전했다. 연주는 이를 듣고 "살아있어요?"라며 놀랐고, 서도윤은 "더 버텨도 방법이 없어요. 감형 받으려면 빨리 자수해야합니다"라면서 "제발 설득 좀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연주는 버스를 타고 강철이 있는 시골로 향했다. 이때 기다리는 연주 앞에 차를 타고 모자로 신분을 숨긴 강철이 등장했고 그는 "오연주씨, 오랜만이네요. 타요"라며 연주를 차에 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