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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측 "구봉서 별세에 후배 개그맨들 깊은 애도, 추모 시간 가질 것"

[비즈엔터 서현진 기자]

▲구봉서 별세(사진=채널A)
▲구봉서 별세(사진=채널A)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가 지난 27일 노환으로 향년 9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열려 코미디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 시기, 고인이 된 구봉서의 소식에 후배 개그맨들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측 관계자는 27일 오전 비즈엔터에 "무대에서 구봉서 선생님의 추모 시간을 따로 갖는 게 아니라, 무대에 오르기 전 개그맨들끼리 모여 마음 속으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마련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사진=채널A)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사진=채널A)

이어 "공연 때문에 부산에 있는 개그맨들은 리허설도 있고, 이틀간 하루에 2회씩 공연을 하기 때문에 서울에 가서 조문할 시간을 내지 못하고 있어 다들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개그맨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드림콘서트' 무대 전에 다들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내일 공연후 올라가는 팀들은 올라가서 장례식 장에 가게 될 같다"라며 구봉서의 별세 소식에 안타까워하는 후배들의 심경을 전했다.

한편 고 구봉서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6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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