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코도 시즈카 홈페이지)
SMAP 해체를 두고 기무라 타쿠야의 부인 쿠도 시즈카가 연신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달 14일 SMAP의 해체 발표는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쟈니스 사무소 잔류를 희망하는 기무라 타쿠야와 이에 반대하는 네 명의 멤버가 대립각을 세우면서 팀이 분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해체 이유로 기무라 타쿠야와 그의 아내 쿠도 시즈카의 책임론이 거론돼 화제를 모았던 상황.
당시 일본 매체들은 “SMAP의 전 매니저가 SMAP의 독립을 도모하던 가운데, 쿠도 시즈카가 남편인 기무라 타쿠야의 현 소속사 잔류를 설득해 SMAP이 양분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쿠도 시즈카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기무라 타쿠야를 설득할 힘이 없다고 밝혔다. SMAP 해체와의 연관성을 부인한 셈이다.
한편 쿠도 시즈카는 기무라 타쿠야보다 2살 연상으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현재 두 딸과 가정을 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