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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서울드라마어워즈] 韓드라마 자존심 '태양의 후예' 그리고 송중기(종합)

[비즈엔터 서현진 기자]

▲송중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송중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태양의 후예’의 존재감은 종영 5개월이 지나도 여전했다. ‘유시진 대위’ 송중기 역시 변함없이 대중을 설레게 했고, 세계인의 드라마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6’에서 한국 드라마의 자존심을 세웠다. 총 3관왕에 오른 ‘태양의 후예’는 인기와 화제성을 모두 확인시켰다.

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시상식은 배우 신현준, 걸스데이 멤버 민아, KBS 이지연 아나운서가 MC로 나서 공동으로 진행을 맡았다.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김선근 아나운서와 리아의 사회로 각국의 스타들을 반겼다. 특히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마지막 레드카펫을 밟으며 축제의 열기와 호응을 더했다.

‘태양의 후예’는 한류드라마 최우수상 수상을 했고, OST를 부른 가수 거미에게는 한류드라마 주제가상 트로피가 안겨졌다. 이날 2부를 여는 축하무대 역시 ‘태양의 후예’ OST를 부른 거미와 케이윌이 나서며, 관객석에 앉은 송중기의 환한 미소가 연이어 화면에 잡혔다. 팬들의 함성 역시 끊이질 않았다.

한류드라마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한 송중기는 “배울 게 많은 젊은 배우인데 유시진이라는 멋진 캐릭터가 왔기 때문에 지금의 저가 있게 되지 않았나 싶다”며 함께 고생한 제작진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남자연기자상 후보에 오른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은 카자흐스탄 배우 아잣 세잇메토프에게 트로피를 넘겨줬다. 여자연기상 후보에 오른 ‘퐁당퐁당러브’ 김슬기 수상이 불발됐다. 프랑스 배우 싸미아 싸씨에게 수상의 기쁨이 돌아갔다.

하지만 51개국의 다양한 작품 속에서 한류드라마의 활약은 빛났다. ‘태양의 후예’와 함께 ‘옥중화’와 ‘육룡이 나르샤’가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시상부문에서 수상하며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보여줬다.

▲2016서울드라마어워즈 송중기(사진= KBS2 )
▲2016서울드라마어워즈 송중기(사진= KBS2 )

이하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수상자(작) 명단이다.

▶대상=더 나이트 매니저(영국)

▶한류드라마 여자연기자상=신민아(오마이비너스, 한국)

▶한류드라마 남자연기자상=송중기(태양의 후예, 한국)

▶장편드라마 우수상=어 스콜라 드림 오브 우먼(중국)

▶장편드라마 최우수상=육룡이나르샤(한국)

▶미니시리즈 최우수상=도이칠란드83(독일)

▶미니시리즈 우수상=미스터 로봇(미국)

▶남자연기자상=아잣 세잇메토프(파더, 카자흐스탄)

▶여자연기자상=싸미아 싸씨 (Don't Leave Me, 프랑스)

▶초청작=드라마 월드(미국)

▶심사위원 특별상=저니(호주), 엔들리스 러브(터키)

▶한류드라마 주제가상=가수 거미

▶한류드라마 최우수상=태양의 후예(한국)

▶한류드라마 작품상=옥중화(한국)

▶아시아 남자스타상=배우 데니스 트릴리오(필리핀), 류이호(대만), 황추생(홍콩)

▶아시아 여자스타상=후지이 미나(일본), 레베카 림(싱가포르), 니아 프엉 첸(베트남)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바스켓 (미국)

▶작가상=리틀 에바 슈프라이츠호퍼(빅보이스, 오스트리아)

▶연출상=수잔비에르(더 나이트 매니저, 영국)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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