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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 에피톤프로젝트 엔딩 장식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사진=MBC '무한도전'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 캡처)

'무한도전'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 특집이 정형돈 카메오 출연과 권선징악 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얻은 가운데, 마지막 장면에 삽입된 에피톤프로젝트 노래에도 눈길이 모이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2016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번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 특집은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녹여낸 드라마 '미생'과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스토리의 드라마 '시그널'을 패러디한 연출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무한상사에서 벌어진 수상한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무한도전'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 특집에는 배우 김혜수 김희원 쿠니무라준 전석호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특별 출연해 그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정형돈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말미 유재석은 문제를 해결하고 권지용 전무의 비자금을 모두 기부했다. 유재석은 "회사는 여전하다. 아마 내가 없어져도 똑같을 거다. 우리는 대체 가능한 소모품일 뿐이다"면서 "하지만 세상엔 아직 많은 것이 남아있다"고 의미있는 독백을 던져 뭉클함을 자아냈다.

많은 여운을 남긴 이 장면에서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새벽녘'이 BGM으로 삽입됐다. '새벽녘'의 잔잔한 감성과 에피톤 프로젝트의 따뜻한 목소리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겪은 사건과 엔딩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며 감동을 배가시켰다.

'새벽녘'은 에피톤 프로젝트의 정규앨범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의 타이틀 곡이다. 발매 당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방송 이후 ‘새벽녘’은 음원차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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