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오세림 기자]

(사진=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주간아이돌' 인피니트 엘이 방송 최초로 명랑한 모습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는 신곡 '태풍'으로 컴백한 인피니트가 출연했다.

이날 인피니트는 소속사 사장님의 카드로 자신이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눈에 띄게 기뻐했다. 멤버들은 돌아가면서 자신이 가지고 싶은 물건을 밝혔고, 최신형 핸드폰,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갖고싶다고 밝혔다.

이어 엘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사고 싶었는데 품절됐다"라면서 일본에서 유명한 헤어드라이어를 말했고, 직접 머리말리는 시범을 선보이는 등 녹화 시작 이후 가장 밝은 모습을 뽐냈다. 이에 MC 김희철은 "명수가 이렇게 밝게 이야기한 적이 있냐"라면서 당황했고, 엘은 눈에 띄게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