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이 또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전국기준 20.7%를 찍었다. 이는 10회분의 19.6%에서 1.1%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드라마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은 기록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12일 방송분에서 처음으로 시청률 20%대를 돌파, 19일 방송분에서는 21.3%로 자체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나 이후 다소 주춤한 바 있다. 극중 이영(박보검 분)과 홍라온(김유정 분)의 로맨스에 힘입어 다시 한 번 도약에 나선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7.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첫 방송을 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6.9%로 낮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다른 두 작품의 시청률을 합산한 것보다 6%P 가량 높은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