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김세아(출처=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김세아가 상간녀 소송 첫 변론기일에 불참하면서 2차 변론기일에 이목이 집중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세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상간녀 소송 첫 변론준비기일에 불참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로 예정된 두번째 변론준비일에 김세아가 직접 등장해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고조된다.
A 법무법인 회장 B 씨의 아내 C 씨는 B 씨와 김세아을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 등을 청구하는 소장을 지난 2월 서울가정법원에 접수했다.
C 씨는 소장을 통해 "김세아가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인 B 씨와 불륜 행위를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아는 A 회계법인 이미지 트레이닝을 담당한다는 명목으로 매월 500만원의 임금, 월세 500만원의 고급 오피스텔, 기사가 포함된 차량 등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세아와 B 회장이 해외 크루즈 여행에 동행했다는 주장도 불거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김세아는 "월급과 차량 등을 제공받은 것은 맞지만 오피스텔은 제공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김세아는 2009년 첼리스트 김규식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