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내 귀의 캔디' 김선영, 서장훈 캔디 자진신고…눈물샘 폭발

[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사진=tvN '내 귀에 캔디' )
(사진=tvN '내 귀에 캔디' )

'내 귀의 캔디' 배우 김선영이 캔디 '난다김'임을 자진신고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내 귀에 캔디'에서는 서장훈의 캔디 '난다김'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난다김은 서장훈에게 "나는 늘 너를 응원할 거야"라며 진심을 전했다. 서장훈은 고마워하며 "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였을지는 몰라도 가장 응원을 많이 받는 선수는 아니였다. 항상 응원에 목말라 있었다"고 터놓았다.

이어 난다김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감사다. 나는 참는 것에 대한 가치를 몰랐는데, 이렇게 한 사람이 전 인격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게 놀랍다"며 "이건 사건이다 김선영"이라고 돌연 자신의 이름을 밝혀 정체를 공개했다.

서장훈은 "괜찮다"며 "나는 사실 누군지 몰랐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찾아봤다"고 말했다. 김선영은 서장훈의 말에 "나를 찾아봤다는 게 너무 고맙네"라며 눈물을 흘렸다.

통화를 종료한 김선영은 눈물을 훔쳤다. 그는 "우리가 나이가 들면 설명할 수 없는 많은 걸 느끼지 않냐. 그 많은 것이 영화처럼 다가왔다"며 "장훈아 고맙다"라고 끝인사를 건넸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