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조우종 아나운서(출처=KBS)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결국 사직서를 제출했다.
30일 KBS 한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아직 수리는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앞서 반복되는 퇴사설에 휩싸여 왔다. 지난 8월 2016 리우올림픽 중계에 앞서 또 한 번 퇴사설이 불거졌고, 당시 조우종 아나운서는 직접 "퇴사가 결정된 건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렇지만 조우종 아나운서는 리우올림픽 준비로 하차했던 프로그램 중 어떤 프로그램에도 복귀하지 않아 의구심을 자아냈다.
현재 조우종 아나운서는 휴가 중이다.
한편 조우종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스포츠 중계,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루 활약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