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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면 메이크스타 대표 “글로벌 한류 문화생태계 확산 첨병 역할 할 터”

[비즈엔터 성시종 기자]글로벌 팬덤 이용한 크라우드펀딩 조성...엔터 환경 혁신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사진제공=메이크스타)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사진제공=메이크스타)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류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을 조성, 한류 문화 생태계 확산은 물론 글로벌 한류를 대변할 수 있는 종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김재면 메이크스타 대표는 7일 여의도에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앨범제작, 공연, 팬미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크라우드 펀딩 조성을 통한 프로젝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메이크스타의 본격적인 서비스는 지난 해 12월부터 시작됐다. 시아준수를 비롯해 걸그룹 스텔라 등 현재까지 총 36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이 없는 예술가나 사회활동가 등이 자신의 창작 프로젝트나 사회공익프로젝트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방식을 말한다. 주로 영화·음악 등 문화상품이나 정보기술(IT) 신제품 분야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며, 보통 후원에 대한 보상은 현금이 아닌 CD나 공연티켓 등 프로젝트 결과물로 많이 이뤄진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7월 6일 크라우드 펀딩의 허용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2016년 1월부터 대중이 소액을 투자하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김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은 문화콘텐츠와 가장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며 “결국 펀딩과 문화 모두 대중이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메이크스타는 프로젝트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연말부터 현재까지 36개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시아준수의 MD(기획상품) 프로젝트에 7억 원이 모집됐으며 여성 4인조 댄스그룹 스텔의 앨범제작 프로젝트의 경우 1200만 원 모집에 530%가 넘는 6290만 원이 모였다.

그는 “특히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한 앨범 제작 등은 사전 홍보 마켓팅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며 “일부 걸그룹의 경우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자 해외 팬덤이 2배 이상 상승했고, 앨범 판매 역시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다.

실제로 크라우드펀딩이 일찍부터 시작된 미국이나 영국 등의 경우 돈이 부족해서 관련 제도를 활용하기 보다 홍보 마케팅용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하고 있다. 대중 역시 자신이 스타들의 앨범 제작 등에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아직까지 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관련 제도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일부 대형 엔터사 위주로 글로벌 홍보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판단되면서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로 미국, 중국 등 전세계 56개국에서 결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펀딩 액 중 65%가 해외에서 이뤄지고 있다.

또 메이크스타는 단순히 자금 모집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빅데이타를 활용해 전 세계 각지의 팬덤을 통한 사업성을 확인한 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빅데이타 전문가들을 영입해 글로벌 팬덤 형성 유무에 따른 사업성 등을 확인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한류를 지향하면서 현재 메이크스타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로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펀딩 기간 동안 동영상, 이미지, 이벤트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체계적으로 업데이트됨으로써 아티스트와 유저간에 계속적인 소통이 이루어져 투자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에 메이크스타는 올해 매출 목표는 70억 원으로 잡고 있으며, 2017년 200개 프로젝트 진행에 192억 원 매출, 2018년 300개 프로젝트에 340억 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급성장세가 예상되면서 벤처캐피탈(VC)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국내 VC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투자제의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어 심도 있게 검토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투자 유치를 통해 빅데이타 분야와 홍보 마케팅 쪽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메이크스타를 한류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고 엔터테인먼트 제작 환경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성시종 기자 ss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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