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조안(출처=SBS '첫사랑' 스틸컷)
조안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조안의 연기 이력 역시 이목을 끌고 있다.
조안은 1982년 11월 14일 생으로 청주외국어고등학교 재학 시절이던 2000년 KBS '드라마시티-첫사랑'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1년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조안이 대중적으로 처음 이름을 알린 것은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이다. 조안은 박한별, 송지효와 함께 출연해 뚱보 여고생 혜주 역을 소화하며 특수 분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SBS '첫사랑'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신성우와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신성우와 절절한 멜로를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영화 '언니가 간다', '므이', '어린왕자'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차근차근 필모그라피를 채워왔고, 영화 '킹콩을들다'를 통해 다시 한 번 저력을 인정받았다.
또 OCN '특별사건 전담반 TEN2', MBC '빛나는 로맨스', '최고의 연인' 등 안방극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조안은 오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