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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바다가 직접 밝힌 #독립 #남자친구 #SES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바다 열애(출처=바다SNS)
▲바다 열애(출처=바다SNS)

9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한 바다가 행복한 단꿈에 빠졌다.

바다는 17일 비즈엔터와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열애는 물론 1인 독립 회사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SES 데뷔 20주년과 맞물린 프로젝트를 언급할 때, 들뜬 목소리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바다는 “최근 다시 대중에게 주목받는 게 놀랄 따름이다. ‘내가 이렇게 주목 받는 사람이야’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대중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항간에 잘못 알려진 ‘1인 기획사’에 대한 내용에 오류가 있다며 바로잡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사실과 다른 내용이기 때문에 바로잡고 싶지만, 기사화 해준 기자들에게 본의 아니게 미안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 섣불리 나서기 어려웠다며 입을 열었다.

바다는 “1인 독립 회사를 만들고 있다. 빠르면 연내, 아마 늦어도 내년 초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상컨대 올해에 새로운 회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도된 기사에는 남자친구가 1인 독립회사를 만들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지금 준비하는 회사는 순전히 내 힘으로, 내 자본으로 만들려고 한다.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진=바다 SNS)
(사진=바다 SNS)

그는 “내가 원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회사 설립도 혼자 힘으로 하고 있다”며 “물론 남자친구가 옆에서 도움을 주고 있지만 자본적인 도움이 아니라 일을 진행하는 부분에서 조언하고 격려하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오해가 있었던 것에 대해 바다는 호칭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바다는 “남자친구의 성이 김 씨고, 지금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이사님 성함도 김 씨다. 그래서 내 편의대로 남자친구를 부를 때도 김 이사라 부르고, 매니지먼트 이사님을 부를 때도 김 이사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남자친구가 회사를 만드나보다’라고 오해한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남자 친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바다는 남자친구가 연하지만 사려 깊고 자상하다고 칭찬했다. 그가 첫 눈에 반할 정도로 외모도 준수하다.

바다는 “남자친구는 내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언급해주는 조력자다. 늦게 스케줄이 끝나면 기다려주고, 진행하는 일이 막히면 해결해주려고 노력한다. 언제나 모든 면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주기 때문에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남자친구와 열애를 아는 사람들도 많았다. 특히 기자들은 SES에서 나만 결혼을 안했기 때문에 편하게 연애하라고 기사화 하지 않았다는 말도 하더라. 그래서 더 고마웠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예쁘게 만나겠다”고 말했다.

▲S.E.S.(슈 인스타그램)
▲S.E.S.(슈 인스타그램)

바다는 SES 재결합에 대해서도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SES 재결합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보다 ‘기부’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라고 언급했다.

바다는 “이수만 회장과도 SES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해주신다고 약속했다”며 “SES 재결합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기도 하지만, 계속해왔던 기부, 자선의 의미도 크다. 추후에 세부적인 계획이 수립되면 그 때 자세히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바다가 속한 SES는 2017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새 앨범과 단독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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