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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검매직' 이은 '김유정 효과'…'1박2일' 시청률 상승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김유정(출처=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영상 캡처)
▲김유정(출처=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영상 캡처)

김유정 출연으로 '1박2일' 시청률이 다시 한 번 뛰어 올랐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전국 일일 시청률 17.8%를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 16.2%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성적이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 수치다. 이날 MBC '일밤-진짜사나이'는 11.7%,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6.2%의 시청률에 그쳤다.

이날 '1박2일'에서는 김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수학여행을 콘셉트로 여행을 떠났다. 또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함께 호흡했던 박보검이 전화연결 돼 화제를 모았다.

김유정에 앞서 박보검은 '1박2일' 시청률을 20% 가까이 끌어올리며 '보검 매직'이란 말을 만들어냈다. 김유정 역시 '1박2일'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솔직 발랄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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