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체코에서도 입증됐다.(사진=Daum 카페)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이 체코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28일 오전 9시 29분 한 포털사이트의 '한류열풍 사랑' 카페에는 '체코 여자가 부르는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이라는 제목의 2분 40초 분량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의 한 체코 여성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곡 '피 땀 눈물'을 키보드 피아노를 치며 외워 부르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피 땀 눈물 내 마지막을 춤을, 피 땀 눈물 내 차가운 숨을' 등의 가사와 음정을 정확히 따라 부르며 수준급 실력을 보여 한 네티즌은 "와 소름 돋아. 음색봐"라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10월 '피 땀 눈물'로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하는 등 해외에서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빌보드 200차트에선 26위까지 올라서며 한국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대세 중 대세 아이돌임을 알렸다.
한편 지난해 12월 샤이니, 레드벨벳을 비롯한 K팝 스타들은 체코에서의 첫 한류 공연을 갖고 우리의 음악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