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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SM 아트디렉터 "f(x) 설리 탈퇴 후…난감했다"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SM엔터테인먼트)
▲(출처=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아트디렉터 민희진 본부장이 설리가 f(x)를 떠난 후 앨범 작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민희진 본부장은 3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제4차 콘텐츠 인사이트에서 "f(x)에서 멤버 하나(설리)가 빠진 후 앨범을 준비하는데 난감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희진 본부장은 "f(x) 4집 '4walls'는 비주얼 멤버가 빠진 상태에서 준비됐다"며 "나에겐 난감했다. 그룹이 탄탄해 보여야 하는 숙제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프로모션을 재밌게 할 수 있을가를 고민했다"면서 "요즘은 컴백 전에 티저 공개하는게 무슨 공식처럼 됐는데, 지루한 것 같았다. 그래서 좀 은밀한 곳에 찾아오는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나라 아이돌에는 특징이 있다"며 "그런 부분들을 무시할 수 없다. 한국 아이돌 시장에서 창조적인 걸 한다는 건 제약이 정말 많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콘텐츠 인사이드는 세계적 콘텐츠 거장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개 세미나. 콜드플레이 'UP&UP'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니아 하이만, '콘스탄틴', '저스티파이드' 아트비주얼디렉터 데이비드 블라스, SM엔터테인먼트 비주얼 디렉터 민희진 본부장이 연사로 나선다.

민희진 본부장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영상 작업 총괄을 맡고 있다. 샤이니, f(x), 레드벨벳, EXO, NCT 등의 콘셉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녹여내는 인물로 알려졌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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