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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이동욱, 유인나 보자마자 눈물…운명적 첫 만남 시작

▲'도깨비' 이동욱 유인나(화앤담픽처스)
▲'도깨비' 이동욱 유인나(화앤담픽처스)

‘도깨비’ 이동욱과 유인나가 운명의 순간을 맞는다.

6일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 측은 이동욱과 유인나의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도깨비’에서 섹시하고 세련된 저승사자 역을 맡았고, 유인나는 철없이 사는 여자가 세상 살기 가장 편하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깨달은 치킨집 사장 써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동욱과 유인나가 오는 9일 방송될 3회분에서 운명적인 ‘가판대 만남’을 갖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육교 위에 펼쳐진 가판대 앞에서 저승사자(이동욱 분)와 써니(유인나 분)가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눈물을 뚝뚝 흘려내는 저승사자와 이런 저승사자에게 살짝 당황하면서도 화통하게 악수를 건네는 써니의 모습이 심상찮은 분위기를 드리우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측은 “‘도깨비’에서 또 다른 러브라인의 큰 줄기를 형성하게 되는 이동욱과 유인나의 만남은 보고만 있어도 설렘이 묻어나게 되는 장면”이라며 “앞으로 미묘하고 신비로운 애정전선을 형성하게 될 이동욱과 유인나의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다. ‘도깨비’ 3회 분은 9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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