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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동티모르 마지막 날, 푸른 바다 자코섬서 즐거운 일상(종합)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정글의법칙 동티모르 방송캡처(사진=SBS)
▲정글의법칙 동티모르 방송캡처(사진=SBS)

'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동티모르에서의 마지막 날을 푸른바다가 둘러싸인 자코섬에서 보냈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동티모르 편에서는 김병만 족장을 비롯해 유인영, 오창석, 이문식, 강남, 황치열, 권오중, 김환이 마지막 여정을 자코섬에서 보낸 모습을 전했다.

자코섬에 도착한 후 8명의 정글 멤버들은 팀을 나눠 움직였다.

'정글의 법칙' 인턴 강남은 김환, 유인영과 함께 나무 밑 흙무덤을 파며 무언가를 발견하기 위해 애썼다.

노력 끝에 이들은 메가포드 알을 발견했고 눈 앞에서 메가포드 사냥 기회까지 맞았으나 아쉽게 포획에 실패했고 코코넛 따기에 몰입했다.

▲정글의법칙 동티모르 방송캡처(사진=SBS)
▲정글의법칙 동티모르 방송캡처(사진=SBS)

김병만 족장은 이문식과 짝을 지어 '도플갱어'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자코섬 내 건초를 발견한 후 이문식에 "이걸 침대로 쓰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문식은 소화를 돕는 열매인 사포딜라를 발견해 김병만과 함께 나무에서 따 먹어봤다. 이문식은 사포딜라를 먹은 후 "어우"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써. 에이 진짜 어쩐지 안 먹더라"라고 김병만에 말했다. 이문식이 먹은 열매는 썩은 사포딜라였다. 이후 제대로 익은 사포딜라를 찾아 먹은 김병만은 "매실 맛이 난다"라고 만족했다.

권오중과 오창석은 자코섬 앞 바닷속을 관찰했다.

권오중은 바위 사이에 있는 게를 발견했고 오창석과 힘을 합쳐 비교적 쉽게 사냥에 성공했다. 권오중은 "나 이런 것 잘 못 잡는데 창석이 잘 잡네"라며 칭찬했다.

오창석은 칭찬에 힘을 얻은 듯 지속적으로 게 사냥에 나섰다. 오창석은 게 집게에 계속 물리면서도 포획을 포기하지 않았고 흙 구멍 속에 있는 게를 잡았다. 그는 게 사냥 후 "오늘 밤은 게 먹을거야"라며 가벼운 발걸음을 보였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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