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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마지막 득량도 라이프 시작…여전한 평화로움(종합)

[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 3')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 3')

세끼하우스의 마지막 득량도 라이프가 공개됐다. 여전한 평화로움에 모두가 미소지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 편3'(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의 득량도 라이프가 공개됐다.

비가 온 다음날 아침, 윤균상은 아궁이스트답게 다꺼진 불씨를 살렸고 에릭은 '집밥 백선생'에서 히트친 백종원의 가지밥과 소고기뭇국을 요리했다.

'가지밥'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에 당황한 이서진은 에릭이 차린 가지밥을 맛보고 "무밥보다 백배 낫다. 신기한 맛이다"라고 칭찬했다.

여유로운 티타임까지 마친 후 세 사람은 곧바로 칼국수 점심을 준비했다. 윤균상과 이서진은 깍두기와 무청김치를 만들기 위해 튼실한 배추와 무들을 뽑아왔고 총괄셰프 에릭은 재료를 다듬어 본격적 김장에 나섰다.

에릭이 김장에 여념없는 사이, 시간은 오후 3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이날 나가야 하는 이서진은 본인이 칼국수 면을 만들겠다고 나섰고, 나영석 PD는 "어차피 비행기 표 취소했다"고 알렸다. 이서진은 탈출을 위한 의지를 불태우며 칼국수 면을 완성했다. 에릭은 김장을 끝냈고, 윤균상은 바지락을 해감하며 에릭을 보조했다.

환상적 분담 끝 세 사람은 바지락칼국수와 깍두기, 무청김치를 맛봤다. 역시나 환상적인 에셰프의 실력에 이서진은 "왜 배추가 단 거냐"며 성을 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 3')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 3')

삼주 후, 마지막 섬 생활에 이서진, 에릭, 윤균상은 마트 정육코너를 싹쓸이했다. 이서진의 메뉴 제시로 점심 메뉴는 유산슬, 짬뽕 국으로 결정됐다. 인고의 시간 끝에 드디어 음식이 완성됐고, 이서진은 에릭의 느림을 모두 용서하는 듯 미소를 지었다.

이후 세 사람은 낙지와 쭈꾸미를 낚으러 바다로 향했다. 13마리의 쭈꾸미를 잡은 후 의기양양해진 세 사람은 쭈꾸미 삼겹살 볶음을 먹으며 마지막 득량도 라이프를 시작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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