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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로드FC 라이트급 2차방어 성공…눈물의 소감 “10억 토너먼트 준비”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로드FC 권아솔(사진=MBC스포츠플러스)
▲로드FC 권아솔(사진=MBC스포츠플러스)

권아솔이 로드FC 035에 나서 일본의 사사키 신지를 꺾고 라이트급 타이틀 2차방어에 성공했다.

1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로드FC 035에서 권아솔은 이날 일본의 사사키 신지를 상대로 라이트급 타이틀 2차 방어전을 가졌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을 통해 방송에서도 활약 중인 그는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로드걸 최설화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에 임했다.

그는 경기에 앞서 20승 10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로드FC 출전을 위해 감량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권아솔은 경기 시작 초반부터 사사키를 압박해갔고 1라운드 내내 공격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페이스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권아솔은 라이트급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1라운드 시작 3분 37초 만에 상대를 완벽하게 자신의 주먹으로 쓰러뜨려 심판은 중지를 선언했고 TKO승을 거두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권아솔은 울먹거리며 "감사합니다. 어떻게 보면 로드FC 챔피언보다 10억 토너먼트 무대가 더 어려울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경기에 대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권아솔에 패한 사사키는 "자신의 아내가 한국에 응원차 왔다"며 "격투기 선수인 아내와 함께 벨트를 동반으로 차지하고 싶었는데 아쉽다"며 눈물을 보였다.

권아솔은 이로써 MMA전적 21승 10패를 기록하게 됐고 이후 김보성의 웰터급 데뷔전이 로드FC 035 마지막 경기로 꾸며졌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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