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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촛불집회에 대해 "이렇게 막 찍어도 되는 거냐"

(▲ MBC 'PD수첩')
(▲ MBC 'PD수첩')

‘PD수첩’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촛불집회에 대해 대답을 회피했다.

13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탄핵 그리고 촛불이 밝힌 내일’이란 주제로 2006년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과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9일 진행된 새누리당 의원총회 후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탄핵결과에 대해 “지켜봐야겠다”라고 짧은 대답을 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어 이완영 의원은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한 뒤 다른 질문에 대해서는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있다”는 발언과 ‘촛불집회’ 당일 사우나로 논란이 된 바 있는 김진태 의원은 “촛불집회 대해서 어떻게 보셨냐”고 묻자 그는 “나중에 하자”고 말한 뒤 “이렇게 막 찍어도 되는 거냐. 동의도 없이”라며 화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PD수첩 제작진은 “보기 힘들어서 이렇게 왔다”라며 “한 말씀만 부탁드리겠다”라고 질문을 했다. 하지만 김진태 의원은 “노코멘트”라는 짧은 답변만 남긴 채 급하게 차를 타고 이동했다.

(▲ MBC 'PD수첩')
(▲ MBC 'PD수첩')

또한 이날 방송에서 “세월호 사건 대통령은 노셔도 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정유섭 의원은 “아니 선조가 직접 가서 전쟁하지 않지 않냐. 이순신 같은 사람을 잘 뽑아서 세우면 편하다는 것이다 그런 취지지 그걸 곡해를 하냐”고 해당 발언을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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