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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8’, 내년 4월 13일 개봉…샤를리즈 테론 합류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UPI코리아 제공)
(사진=UPI코리아 제공)

영화 ‘분노의 질주’의 8번째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내년 4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1차 예고편도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매 작품을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카체이싱 액션은 물론, 압도적인 스케일과 막강한 캐스팅, 깊어진 스토리로 시리즈의 건재함을 입증해왔다.

특히 지난 2015년 4월 개봉한 시리즈의 7편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전 세계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국내에서도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전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8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1차 예고편에는 기존 멤버인 빈 디젤, 드웨인 존슨, 미셸 로드리게즈 등과 전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던 제이슨 스타뎀 외에도 새롭게 합류한 샤를리즈 테론의 모습이 기대를 더한다.

시리즈 전매특허인 독보적인 카체이싱 액션으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미스터리한 첨단 테러 전문가(샤를리즈 테론)와 도미닉(빈 디젤)의 의미심장한 대화로 이어져 궁금증을 높인다. 가족과도 다름없는 팀원들을 배신하는 도미닉의 모습을 보여주며 예측 불가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다.

뉴욕, 북극의 바렌츠해, 아이슬란드, 메이저 스튜디오 최초로 쿠바에서의 촬영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로케이션도 관람 포인트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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