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단독] 김해숙 '아버지가이상해' 여주인공 캐스팅, 김영철과 부부 호흡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김해숙(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해숙(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해숙이 3년 만에 KBS 주말극에 복귀한다.

14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비즈엔터에 "김혜숙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35년째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살아온 아버지와 결혼을 앞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아버지 변한수 역으로 김영철이 발탁됐고, 김해숙은 변한수의 아내 나영실을 연기한다.

나영실은 1남3녀의 어머니이자 남편 변한수에겐 애교 많은 아내다. 결단력 있고 책임강도 강하지만 경우에 따라 자존심을 굽힐 줄 아는 유연함도 가진 인물이다.

김해숙은 그동안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등KBS 간판 주말드라마를 이끌어왔다. 이번엔 어떤 어머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KBS2 '예쁜남자', '트로트의 연인' 등을 연출했던 이재상 PD가 연출을 맡고, MBC '굳세어라 금순아', SBS '외과의사 봉달희', KBS2 '오작교 형제들' 이정선 작가가 극본을 담당한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2017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