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박범계 트위터)](http://img.etoday.co.kr/pto_db/2016/12/20161222115846_992900_600_151.png)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박범계 트위터)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군대 내 사조직 '알자회'를 비판했다.
박 의원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군대 내 사조직 알자회를 아십니까? 하나회의 망령이 엊그제인데"라는 글을 게재하며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5차 청문회에서 한 제보자와의 통화를 공개했다.
이는 알자회에 관련한 녹취록으로, 해당 통화에는 "알자회가 하나회처럼 살아났다. 우병우가 민정수석실에서 딱 다 봐줬다"는 제보자의 음성이 담겼다.
이에 우 전 수석은 이 음성을 듣고 "민정수석실은 인사 검증을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