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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BS 연예대상] 이광수, 최우수상 수상..'런닝맨' 팀 눈물 펑펑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이광수, '런닝맨' 팀(사진=2016 SBS 연예대상)
▲이광수, '런닝맨' 팀(사진=2016 SBS 연예대상)
이광수와 '런닝맨' 팀이 눈물을 쏟았다.

25일 밤 10시 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방송인 이경규 강호동, 배우 이시영의 사회로 2016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이광수는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광수는 감회에 젖어 말을 잘 떼지 못했다. "어떻게 수상소감 드려야할지 잘 모르겠다. 감사드린다"고 겨우 입을 뗀 그는 이내 "죄송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송지효와 지석진 등 '런닝맨' 멤버들도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런닝맨'을 많은 분들에 사랑받게 하고, 지키기 위해 부던히 노력한 '런닝맨' 제작진들 감사하다. 수고하셨다"면서 "내게 예능과 인생을 가르쳐준 지석진, 지금의 날 있게 한 유재석, 정신적지주 김종국과 송지효 하하 개리 송중기 리지까지 너무 사랑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행복했었다. 스물여섯살 때부터 지금 서른세살까지 7년 동안 정말 행복했다. 이렇게 과분한 상까지 받고 과분한 사랑받아 감사하다"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까지 최선 다해 건강한 웃음 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여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SBS 연말 시상식은 25일에 열린 2016 SBS 연예대상을 시작으로 26일에는 2016 SBS 가요대전, 31일에는 2016 SBS 연기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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