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수장 김제영 감독이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x MAN) 촬영 현장에 스낵카를 선물했다.
지난 25일 김제영 감독은 영화 ‘치인트’의 남자 주인공 박해진의 드라마 촬영을 응원하고자 통 큰 선물을 감행한 것.
이날 김제영 감독은 “‘맨투맨’ 대박기원, 영화 ‘치즈인더트랩’도 파이팅!!”이라는 현수막과 함께 떡볶이, 순대, 어묵, 튀김에 소시지 등 간식을 준비해 배우와 스태프에게 제공했다. 김제영 감독도 현장을 직접 방문, 박해진에게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해진은 “김제영 감독님이 생각지도 못하게 깜짝 응원을 해주셔서 더욱 힘이 났고 감사하다. ‘맨투맨’도 열심히 촬영하고 있고 ‘치인트’ 역시 애착을 갖는 작품인 만큼 드라마를 마치는 대로 감독님과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영 감독은 다수의 단편 영화를 비롯해 ‘원더풀라디오’(2011), ‘미쓰와이프’(2015)의 각본, ‘날, 보러와요’(2016) 각색, ‘밤의 여왕’(2013)에 이어 한중합작 영화 ‘그래서 나 안티팬과 결혼했다’(2016)의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김제영 감독은 “박해진은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친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싱크로율이 잘 맞는다. 유정이란 캐릭터에 대한 진정성과 욕심도 있고 연기를 잘 해낼 것으로 드라마를 통해 이미 증명했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간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치인트’는 박해진과 오연서가 유정과 홍설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