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정, 김도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최유정, 김도연이 I.O.I 활동을 마친 후 본래 소속사인 판타지오로 돌아가 연내 데뷔를 준비한다. 이들은 데뷔를 위한 전속계약을 마친 상태다.
2일 연예가에 따르면 최유정은 I.O.I로 데뷔한 이후에도 판타지오 연습생 신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정식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도연은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전 판타지오와 정식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유정은 판타지오에서 4년 6개월, 김도연은 1년 5개월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한 후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했다.
I.O.I의 다른 멤버인 김세정, 강미나는 활동 기간 중 구구단으로 데뷔했고, 정채연 역시 다이아에 재합류해 앨범을 발표했다. 유연정도 우주소녀에 합류했고, 주결경, 임나영은 '프로듀스101'에 함께 출연했던 연습생들과 플레디스 걸즈로 지난해 6월 앨범을 발표했다.
'프로듀스 101' 프로젝트 걸그룹인 I.O.I는 올해 2월까지만 활동하게 되면서 다른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는 가운데, 최유정, 김도연의 행방에도 관심이 쏠린 상황이었다.
한 관계자는 "최유정, 김도연을 주축으로 판타지오에서 새 걸그룹을 출범시킬 예정"이라며 "올 여름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