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트위터,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국회의원 상')
정청래 전 의원이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김진태 국회의원 상'을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4일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지역구인 강원도 춘천지역 일부 초·중·고교가 '김진태 국회의원 표창'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 "내친김에 졸업식 표창거부를 넘어 졸업식장 출입금지까지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언론사 갑은 광고주이고 국회의원 갑은 지역구 유권자"라면서 "시대를 역행하는 자, 시대의 죽비로 내리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진태 또 굴욕, 국회의원 표창 수상 거부 운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한편, 김진태 의원의 지역구인 강원 춘천지역 학생들이 졸업식 때 수여되는 ‘김진태 국회의원 상’을 거부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춘천 지역의 한 학부모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졸업식 날 김진태 의원이 주는 상을 받으면 기분이 나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