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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말하는대로’서 ‘꿈’ 강조 “서로의 꿈 지지하는 세상 되길”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말하는대로' 김윤아(사진=JTBC)
▲'말하는대로' 김윤아(사진=JTBC)

JTBC '말하는대로' 김윤아가 "서로의 꿈을 지지하는 세상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선 이재명 성남시장, 가수 김윤아, 방송인 샘오취리가 등장해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강연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김윤아는 이재명, 샘오취리에 이어 가장 마지막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소행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소소한 행복과 성공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김윤아는 어린 시절을 언급하며 "혼자 틀어박힌 시간이 많았다. 책과 그림이 도피처였다. 친구를 사귀는 것이 어려웠고 어릴 때 비뚤어진 자아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생 때 어느날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일하는 곳 앞에 음반가게에서 가지고 싶은 많은 CD를 다 사고 싶어 샀다. 새로산 음반을 CD플레이어로 들으며 차비가 없으니까 한밤 중에 거리를 걸어 집까지 갔다. 그 행복이 지금 생각난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행복한 순간은 언제였는지 물어보고 싶다"며 청중들의 행복한 순간들을 듣기 시작했다.

김윤아는 행복했던 순간과 더불어 "행복에 대해서 말할 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꿈'이다"라며 "여러분의 꿈에 대해 묻고싶다"고 했다.

김윤아는 이어 "자우림 얘기를 해드리고 싶다. 저는 꿈을 이뤘다. 음악으로 생계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라며 "한 영화제작자가 영화 주제곡을 만들어달라는 제의가 들어와 '헤이헤이헤이'를 만들게 됐다"고 자우림 데뷔 계기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윤아는 "꿈을 이루기 위해선 어떻게 인생이 될지 모르기에 흐름에 몸을 맡기며 그때 그때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 이루지 못할 꿈은 있겠지만 그 꿈을 잃어버릴 순 없다. 서로의 꿈을 지지하는 세상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곡 '꿈'을 불렀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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