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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모아나’ ‘씽’ 제치고 트로피 번쩍…골든글로브 베스트 애니메이션

베스트 애니메이션 상의 주인공은 디즈니의 ‘주토피아’였다.

8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LA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는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펄론의 사회로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주토피아’는 ‘내 이름은 꾸제트’(감독 클로드 바라스), ‘모아나’(감독 론 클레멘츠), ‘씽’(감독 가스 제닝스), ‘쿠보와 전설의 악기’(감독 트래비스 나이트)와 경합 끝에 영예를 안았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최하는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불린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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