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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오프닝 고품격 패러디…'데드풀'까지 등장

(사진='골든글로브' 방송 캡처)
(사진='골든글로브' 방송 캡처)

이것이 고품격 패러디다!

골든골로브 시상식 사회자로 나선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 지미 펄론이 영화 ‘라라랜드’ 오프닝을 패러디, 큰 웃음을 안겼다.

8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라라랜드’ 패러디로 유쾌한 막을 올렸다.

패러디 영상은 ‘라라랜드’의 오프닝처럼 차들이 늘어선 모습으로 시작된다. 달라진 게 있다면, 영화 속 교통 체증으로 꽉 막힌 LA 외곽이 골든글로브 시상식장으로 바뀌었다는 것. 차들 역시 고급 세단으로 눈길을 끈다.

패러디 영상은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배우들이 세단에서 내려 떼창과 군무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특히 사회자 지미 펄론이 ‘라라랜드’의 극중 주인공 라이언 고슬링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시티 오브 스타스’를 부른 라이언 고슬링을 패러디했다. 이 때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등장,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라라랜드’는 작품상(뮤지컬 코미디), 감독상, 남·녀 주연상(뮤지컬 코미디), 각본상, 음악상, 주제가상 후보에 올라 모든 상을 올킬했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수여하며,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으로도 불린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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