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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소나무①] 신혁 손잡은 소나무, ‘3쾌’ 매력으로 승부수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소나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소나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번엔 ‘3쾌’다. 걸그룹 소나무가 유쾌, 통쾌, 상쾌한 음악으로 또 한 번 변신에 성공했다.

소나무는 지난 9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음반 ‘나 너 좋아해?’를 발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내 맘대로 해’, ‘오렌지 카푸치노’, ‘토크 어바웃 유(Talk about U)’까지 4곡이 새롭게 수록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신혁 프로듀서의 참여다. 신혁은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비롯해 그룹 엑소 ‘으르렁’, 샤이니 ‘드림 걸(Dream girl)’, 빅스 ‘저주인형’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화제가 됐다. 걸그룹 가운데서는 AOA, 여자친구, 소녀시대, 오마이걸 등이 신혁과 작업한 바 있다. 그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현대적인 사운드를 더해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것이 주특기다.

지난 음반 ‘넘나 좋은 것’을 시작으로 팝의 색깔을 더하기 시작한 소나무는 신혁과 작업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넘나 좋은 것’이 연인을 향한 끝없는 애정을 노래했다면, ‘나 너 좋아해?’는 당차고 도도한 여인을 보여준다. “어딜 가나 나를 향한 시선 이젠 당연해. 걱정 마. 난 끄떡 안 해”와 같은 ‘자뻑’ 가사가 통쾌함을 안긴다.

▲소나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소나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신혁이 주조한 트랙은 다채롭게 변주되며 유쾌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도입부의 경쾌한 기타 리드 사운드가 시작으로, 흐름에 따라 트랙이 바뀌면서 듣는 재미를 더한다. 반복되는 기타 리프가 텐션을 끌어올리면 팝 댄스 분위기의 후렴구는 중독성을 담보한다. 곳곳에 배치된 멤버들의 추임새는 소나무만의 에너지를 보여주기에 더없이 좋다.

마지막 상쾌함은 두 명의 메인보컬 민재와 하이디의 목소리로 완성된다. 달콤한 음색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 ‘허니버터 목소리’라는 별명을 얻은 민재는 ‘나 너 좋아해?’의 부드럽게 후렴구를 리드하며 남심을 녹인다. 그런가 하면 ‘알프스 고음’ 하이디는 팀에 ‘소녀미(美)’를 더한다. 후반부 등장하는 고음 애드리브 또한 무리 없이 소화하며 ‘사이다’ 같은 상쾌함을 준다.

소나무는 지난 9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콘셉트를 ‘유쾌, 상쾌, 통쾌’로 잡았다. 춤, 노래 모두 신나서 우리만의 에너제틱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어지러운 시국 속, 잠시나마 기분 전환을 할 수 있게 만들어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은 소나무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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