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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박용근 강남주점 칼부림 사건 무엇… 쿨 유리 사망 오보도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전 룰라 멤버 채리나(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
▲전 룰라 멤버 채리나(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

룰라 멤버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과 인연을 맺게 된 이유를 '주점 칼부림 사건'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채리나와 박용근이 겪은 사건은 2012년 한 주점에서 벌어진 시비로 인해 번진 흉기 난동 사건이다.

이 사고로 혼성그룹 '쿨' 멤버 김성수 전처 강 씨가 살해당했으며 야구선수 박용근이 일행을 보호하던 중 복부 등에 칼을 찔려 중태에 빠졌다.

당시 채리나 등이 동행한 모습을 본 병원 직원은 사망한 김성수 전처 강씨를 쿨의 유리로 오인하고 언론에 제보해 유리 사망 오보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리나는 당시 남편의 사고를 떠올리며 “남편이 '99% 사망'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운동을 못 하게 될 거란 이야기도 있었다”며 “나 때문에 잠깐 들렀던 자리에서 사고를 당해서 너무 미안했다. 당시 남편을 두고 '깨어나면 뭐든 해주겠다'고 기도했다”고 말해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남편이 깨어난 뒤 장문의 문자를 보냈더라. 당황스럽겠지만 절 좋아한다더라. '야구를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못난 저이지만 누나를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고 밝히며 박용근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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