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서현 “소녀 이미지, 나이도 있는데 감사하다” 너스레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서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서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고혹적인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그동안 보여준 소녀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변신이다.

서현은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린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음반 콘셉트 선정에도 내가 의견을 많이 냈다”고 말했다.

이날 서현은 솔로 음반 콘셉트에 대해 “내가 의견을 많이 냈다. 그래서 걱정이 되기도 했다. 9년 동안은 의견을 많이 따르는 편이었는데, 이제 혼자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처음에는 회사에서 지금의 콘셉트를 반대했다는 후문이다. 서현은 “내게 소녀 같은 이미지가 있으니, 기타 치면서 소녀 콘셉트를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했다. 나이도 있는데 (소녀 같다고 말해주는 것은)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소녀는 이미 해본 콘셉트이기 때문에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 안에 있는 모습을 꺼내서 공유하고 싶었다”고 다부진 목소리로 덧붙였다.

한편, 서현의 첫 솔로 미니음반 ‘돈트 세이 노(Don't Say No)’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돼 있다. 서현은 타이틀곡을 제외한 6곡의 수록곡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더했다.

서현은 오는 17일 음원 발매, 18일 음반 발매에 이어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