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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컴퍼니 “비♥김태희 결혼, 천주교 예식으로 비공개 진행” (공식입장)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좌측)와 배우 김태희(사진=각 소속사)
▲가수 겸 배우 비(좌측)와 배우 김태희(사진=각 소속사)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천주교 식으로 치러지며 이외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와 김태희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오랜 사랑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천주교 예식으로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예식 관련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깊은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비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자필편지를 게재, 김태희와 결혼 사실을 직접 발표한 바 있다. 비는 “그녀는 제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가 변치 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줬다”면서 “그녀는 나에게 최고의 선물”이라고 적으며 김태희에 대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2년 광고 촬영 현장에서 파트너로 만나 그 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3년 1월 1일 열애 사실이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공개되면서 '깜짝' 커플로 놀라움을 안겼다.

다음은 레인컴퍼니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레인컴퍼니입니다.

정지훈(비), 김태희씨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오랜 사랑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천주교 예식으로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에 예식 관련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깊은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가수 비와 배우 정지훈씨를 향해 지난 16년 동안 보내주신 큰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노력하는 정지훈, 그리고 레인컴퍼니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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