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아이오아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활동 종료 전 마지막 신곡을 발표한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18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소나기’를 발매한다. 아이오아이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마지막 신곡이다.

‘소나기’는 11인의 멤버들이 직접 선택해 발표를 결정한 곡으로 아이오아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슬픈 멜로디의 발라드 곡이다. 이별의 슬픔을 소나기에 비유, 금방 그치는 소나기처럼 지금은 슬프지만 곧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담았다.

이번 신곡에는 그룹 세븐틴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우지가 작사, 작곡으로 힘을 보탰다. 이 외에도 작곡가 원영헌, 동네형, 야아아트가 우지와 함께 작곡에 참여했다.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노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신곡 발매에 이어 오는 20~22일 장충체육관에서 마지막 공연 ‘아이오아이 타임슬립’을 개최하고 ‘소나기’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