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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밴드 원 오크 록, 새 음반 ‘앰비션스’ 전 세계 동시 발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일본 밴드 원 오크 록(사진=워너뮤직)
▲일본 밴드 원 오크 록(사진=워너뮤직)

일본의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이 새 음반을 발표했다.

최근 워너뮤직 산하 레이블 퓰드 바이 라멘(Fueled By Ramen)과 글로벌 계약을 체결한 원 오크 록은 지난 13일 새 음반 ‘앰비션스(AMBITIONS)’를 전 세계에 동시에 공개했다.

‘앰비션스’는 영미권 타깃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음반이다. 육중한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조화된 ‘테이킹 오프(Taking Off)’, 웅장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위 아(We Are)’, 미국 밴드 올 타임 로우(All Time Low)의 알렉스 가스카스와 함께 한 ‘제이디드(Jaded)’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한편, 원 오크 록은 2006년 데뷔한 4인조 밴드로, 강렬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의 조화로 많은 팬덤을 확보하며 대중과 평단의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 2011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섯 차례나 한국을 찾으며 국내 관객들과 조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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