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tvN '인생술집' 김수로)

'인생술집' 김수로가 연극하는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김수로와 강성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로는 연극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 때는 연극영화과가 7개 밖에 없었다"며 "그래서 내가 5수를 했다. 소질보다는 끈질기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수로는 "지금은 전국에 연극영화과가 150개 이상이다"라며 "그런데 거기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다. 이미 연기의 행복을 알고 있는데"라면서 안타까움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할 수 있는 자리가 없으니 결국 다른 일을 하게 되거나 꿈을 펼칠 수가 없는 거다"라며 "그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현재까지 연극을 하면서 '김수로 프로젝트'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