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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 나다 이어 진주·다인 탈퇴 “3월 말-4월초 4인조 컴백”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걸그룹 와썹(사진=마피아레코드)
▲걸그룹 와썹(사진=마피아레코드)

걸그룹 와썹이 4인조로 팀 체제를 개편하고 오는 상반기 컴백한다.

나다는 최근 멤버 진주, 다인과 함께 소속사 마피아레코드를 상대로 정산에 대한 내용 증명 및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이에 대해 마피아레코드 측 관계자는 1일 비즈엔터에 “세 사람이 팀에서 탈퇴, 와썹을 4인조 체재로 개편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오는 3월 와썹의 컴백을 준비 중이던 터라 당혹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와썹은 나리, 지애, 우주, 수진 4인조로 팀을 개편해 새 음반을 준비한다. 3월 말에서 4월 초 쯤 컴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다는 지난 2013년 와썹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해 Mnet ‘언프리티랩스타3’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이후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최근 정산을 문제 삼으며 소속사에 내용 증명을 발송하고 전속계약해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하는 등 마찰을 빚기 시작했다.

마피아레코드 측은 나다의 독자 활동이 전속 계약 내용을 어겼다고 판단, 나다에 대한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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