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빙구' 김정현(사진=인스타그램)

MBC웹드라마 '빙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자 주인공 김정현이 주목 받았다.

지난 5일 오후 MBC에서 첫 방송된 웹드라마 '빙구'에선 1979년 종로에서의 로맨스를 그려내는 남자 주인공 고만수(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빙구' 첫 회에선 고만수가 여자친구 유신영(차주영 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신영의 아버지로부터 "그만 만나라"는 말을 듣게 됐다. 하지만 고만수는 "난 꼭 신영이 너랑 행복해질거야. 약속해 나랑만 행복할거라고"라며"내가 꼭 지켜줄거니까 너도 나 두고 어디 갈 생각하지마"라고 달달한 로맨스를 연출했다.

첫 방송 후 '빙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자연스레 높아지면서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한 김정현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다.

김정현은 김고은, 박소담, 이유영, 채서진, 변요한 등을 배출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이다. 그는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 첫 방송된 MBC드라마 '역적'에도 캐스팅돼 점차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연기자로서의 첫 작품은 2015년 영화 '초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