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걸그룹 소나무(사진=TS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나무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나무 하이디 실제 성량’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소나무의 ‘넘나 좋은 것’ 라이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넘나 좋은 것’의 고음 애드리브를 안정적으로 소화해내는 하이디의 모습이 담겨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나무는 신곡 ‘나 너 좋아해?’ 활동을 통해서도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다. 빠른 템포와 파워풀한 안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서 열린 쇼케이스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가 우리의 강점”이라고 귀띔한 바 있다.

뛰어난 실력에 힘입어 글로벌 팬덤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후문. 지난 1월 글로벌 K-POP 브랜드 원더케이의 ‘레츠 댄스(Let’s Dance)’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 ‘나 너 좋아해?’ 댄스 커버 콘테스트에 그리스, 뉴질랜드, 미국, 브라질 등 전 세계 28개국 89팀이 참가해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소나무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라 ‘나 너 좋아해?’ 무대를 꾸미며 이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