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지찬(좌), 드라마 '우주의 별이' OST 음반 커버(사진=스노우뮤직, 음반 커버)

드라마 ‘세 가지 색 판타지’ 1부 ‘우주의 별이’ OST가 10일 자정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그룹 엑소 수호가 가창에 참여했다.

‘우주의 별이’는 싱어송라이터 정지찬이 음악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높은 완성도의 OST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OST 정식 발매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음원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우주의 별이’ OST는 엑소 수호가 부른 ‘낮에 뜨는 별’과 레미가 부른 ‘처음 본 순간’ 두 곡이다. 두 곡 모두 정지찬이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연주까지 참여했다.

먼저 ‘낮에 뜨는 별’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겠다는 다짐을 담은 곡으로 수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피아노 선율,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노래다. 드라마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곡인 ‘처음 본 순간’은 리드미컬한 사운드에 레미의 상큼한 보컬이 더해진 경쾌한 분위기의 노래다.

OST 제작사측은 “‘우주의 별이’ OST 발표와 함께 수호와 지우의 열연이 빛나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모아 완성한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