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최두선 기자]

코스닥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로엔이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컴백으로 매니지먼트 사업과 음원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로엔은 14일 멜로디데이의 미니 2집 트랙리스트와 추가 콘셉트 사진을 공개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멜로디데이의 미니 2집 음반 ‘키스 온 더 립스’는 15일 자정을 기해 멜론을 포함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12일 공식 SNS에 새 음반 ‘키스 온 더 립스’의 트랙리스트와 2차 콘셉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번 음반에는 제이큐(JQ), 라이언전, 하울, 비투비 정일훈 등이 참여했다. 새 음반 수록곡인 R&B 발라드 ‘흔한 멜로디’에는 멤버 4인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낭만적 멜로디의 ‘기프트(GIFT)’, 비투비의 정일훈이 피처링한 ‘바빠 보여요’도 인기를 끌고 있다.

로엔 관계자는 “타이틀곡 ‘키스 온 더 립스’는 레게팝 장르의 곡으로, 멜로디데이의 몽환적이고 신비한 매력이 묻어나는 트랙”이라며 “한 편의 뮤지컬을 보듯 섬세하게 짜인 퍼포먼스와 보컬의 조화로 변신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14일 오후 컴백 쇼케이스를 연달아 진행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팬 쇼케이스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