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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X지코가 쓰는 新 이별가 ‘와이파이’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윤종신X지코 '와이파이' 가사 이미지(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윤종신X지코 '와이파이' 가사 이미지(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윤종신과 그룹 블락비 지코가 새로운 관점의 이별 노래로 호흡을 맞춘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2일 윤종신과 지코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와이파이(Wi-Fi)’ 가사 이미지를 공개하고 신곡 내용에 대해 전했다.

‘와이파이’는 015B 정석원이 작곡하고, 윤종신, 지코가 작사한 노래로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발라드 곡이다. 윤종신은 기억 속에 찾아온 옛 연인을 ‘거리의 와이파이’에 비유해 가사를 완성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와이파이’는 윤종신이 들려줬던 이별 노래와 결이 조금 다르다”면서 “기존의 가사가 이별 후 상대방과 추억을 간직한다는 내용이었다면 이번에는 그 반대에 가깝다. 이별을 단호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적인 곡”이라고 귀띔했다.

지코 역시 직접 랩 가사를 썼다. 윤종신은 파트너의 작업 스타일을 전적으로 존중, 지코에게 주제만 제시했을 뿐 별도의 디렉팅은 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지난해 타블로, 개코, 한해, 키디비 등과 협업하며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했던 윤종신이 이번 지코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실험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월간 윤종신’ 2월호 ‘와이파이’는 오는 24일 0시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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