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이민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민호가 기부 플랫폼을 통해 위기가정 및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쾌척했다.
22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배우 이민호는 자신의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를 통해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빈곤으로 고통 받는 위기가정 및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함이라는 취지다.
이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와 프로미즈가 지난 1월 16일부터 10일간 진행한 SNS 나눔 캠페인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통해 마련됐다.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 만들기' 캠페인은 양 단체의 공식 페이스북 게시글의 '좋아요'와 '최고예요(하트)' 클릭 수가 1000개 이상이 되면 프로미즈가 굿네이버스에 국내 위기가정 난방비 및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비를 후원키로 약정하며 진행됐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이 캠페인은 SNS를 통해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짧은 기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며 "국내 외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프로미즈와 앞으로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미즈'는 배우 이민호와 함께 나눔을 약속하고 지켜가는 기부플랫폼이다. '물', '아이들', '동물' 세 가지 키워드로 나눔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제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착한 마켓을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