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23일 오전 뮤지컬배우 카이가 조성윤과 윤소이의 결혼 소식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사진=인스타그램)

뮤지컬배우 카이가 동료 배우 조성윤이 윤소이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23일 오전 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성윤 결혼 축하, 죽어도 안 익숙해지는 이름 조성윤. 그냥 조강현 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뮤지컬배우 조성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지난해 뮤지컬 '잭더리퍼'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조성윤은 본명 조강현으로 지난 2007년 뮤지컬 '해피바이러스'를 시작으로 '지킬앤하이드', '김종욱찾기', '셜록홈즈' 등 다수의 뮤지컬에 참여했다. 영화는 2008년작 '쌍화점'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조성윤과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윤소이는 본명 문소이로 2001년 패션잡지 에꼴 모델을 얼굴을 알리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MBC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최근엔 KBS2 예능 '하숙집딸들'에 출연 중이다.

이에 앞서 조성윤과 윤소이 소속사 JS픽쳐스 측은 지난 22일 공식입장을 내고 5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온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며 "5월 식을 올릴 예정이며 그외 구체적인 사항들은 향후 차분히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