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매드소울차일드의 보컬 진실과 3인조 여성 힙합그룹 러버소울(Rubbersoul)이 영화 ‘로건’의 VIP시사회에 참여, 영화의 감동을 전했다.

진실과 러버소울은 지난 23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린 VIP 시사회에 참석, 영화 ‘로건’을 본 후 자신만의 느낌을 SNS에 개재했다. 앞서 진실은 지난 22일 ‘로건’ 예고편에 영감을 받고, 신곡 ‘Get Back’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진실은 “‘Get Back’은 ‘로건’의 예고편을 보고 감동을 받아 만든 곡이다. 이전에 보여줬던 히어로물과는 다른 느낌이 좋았고, 그 느낌을 살려 음악으로 완성하게 됐다. 바람이 있다면 마지막 울버린인 로건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매드소울차일드 측은 “뮤지션이 감성이 여리고 독특하고 예민한 부분이 있다. 그 장점들이 모여서 더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 같다”라며 “진실의 경우에는 영화의 감동이 음악으로 표출된 케이스다. 영화와 음악 모두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로건’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영화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7%의 신선도, IMDB에서 9.6점 대의 점수를 받아 평단에서 주목받았다.

한편, ‘로건’은 휴 잭맨을 비롯해서 패트릭 스튜어트, 보이드 홀브룩, 다프네 킨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전세계 최초로 전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