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사진=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가 신곡 '어떻게 말해'로 음악 방송에 출격한다.

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밴드 데이식스(DAY6)는 오는 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펼친다.

데이식스의 방송 출연은 지난 2016년 3월 발매한 '놓아 놓아 놓아' 활동 이후 딱 1년 만이다. 데이식스는 이후 세 장의 앨범을 더 발매했고, 페스티벌과 공연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데이식스가 3월의 신곡으로 선보인 '어떻게 말해'는 마음이 식어버린 남자가 아직도 자기를 사랑하는 여자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소속사 측은 "데이식스는 작사-작곡 능력과 가창력, 연주 실력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밴드로 성장해 가고 있다"면서 "이번 신곡 '어떻게 말해'도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강렬한 록 사운드가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데이식스는 2017년 한해 동안 매월 신곡을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에브리 데이식스(Every DAY6)'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앞서 1, 2월에 발매된 '아 왜(I Wait)', '예뻤어'가 이미 사랑받았던 만큼 '어떻게 말해'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활동 없이 입소문으로 데이식스는 꾸준한 활동으로 자신들의 존재감과 영향력을 드높이고 있다. 2016년 이후 1년 만에 새로 갖는 데이식스의 방송 무대에 많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들의 성장세와 남다른 음악성이 빚어낼 무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소속사 측은 "방송활동 외에도 매 달 신곡 발표 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오는 4월 1, 2일에도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